한국에 15년 산 외국인 교수가 살고 싶은 도시


댓글(10)

부산은 거지 같은 구도심만 아니면 훨씬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는데 도시 전체가 거대한 빈민가 소굴이라 민도가 너무 안 좋음
부산처럼 거대한 대도시가 바로 백사장에 접한 곳도 세계적으로 드물어 우리나라에서도 유일하고
근데 범죄율도 너무 높고 미개한 틀딱들이 너무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도시라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갈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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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일 전

부산에 차끌고한번가보면 개좇같은도시라 다신가고싶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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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일 전

운전을 허벌나게 못하나보네 ㅋㅋㅋ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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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일 전

부산 범죄율이 너무 높아서 아이를 못 키워?
거기서도 출근할 때 묻지마 살인 당할 수도 있으니 꼭 보디가드 데리고 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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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일 전

부산살고싶다는 생각 평생 한번도 한적없는데. 바다야 경치 좋은데 널렸고 대도시 인프라 때문이면 서울사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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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일 전

우리나라에서 살기 좋은 도시는 대구 아닐까 싶은데 웬만한 인프라는 다 구축되어 있고, 적당한 인구에 복작복작 안되고 분지라서 도시자체가 대부분 평지에 도로 깔끔함, 단 대기업 없는게 함정 돈만 많음 살기 좋은동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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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일 전

좌파새기들 공작질 쩔어서 이미지 안좋아진거만 빼면 찐 부자들의 도시 대구가 살기는 원탑임 인프라도 강남 이상급이고 사람들이 부자가 많아서 여유롭고 드세지가 않음 여자들 조신하고 이쁜건 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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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일 전

대전에 가려져서 그렇지 대구도 사실 만만찮은 노잼도시지.
그나마 대프리카 밈 덕분에 인지도 좀 챙겼지 뭐 하나 특출난 게 없음.
예전부터 구미, 포항, 울산같은 경북쪽 공업도시에서 대구에 소비해주러 오는 거 빼면 자생자체가 불가능한 도시 아님?
그나마 예전에 있던 섬유 공단이나 안경 공장들도 쇠락한지 한참 됐고.
인프라가 강남 이상급이라는 거보면 낚시인가 싶지만 진지하게 대화하자면 강남에 비할바가 아님.
난 개인적으로 '강남'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긍정적 환상보다 배금주의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편이긴 한데
살기좋은 지역에 대한 논쟁은 차치하고, 도시 인프라만 따졌을 때 강남은 대구 뿐만 아니고 세계에서도 강남보다 도시 인프라 잘 갖춰진 곳 드뭄.
대구사람들 보통 수성구 수성구 그러는데 내가 황금동 황금아파트 출신이고 아직 부모님이나 다른 가족들 일부가 수성구에 사는 입장에서 이야기하면
대구에서 가장 인프라 좋다는 수성구 인프라도 영등포구나 서대문구에도 못 미침.
넉넉하게 잡아도 마포나 성동구에 비해서도 확연히 딸리고, 용산 종로 강남 서초 등과는 다른 나라임.
가끔 가족이나 친구들 만나러 대구 내려가서 좀 다니다 보면 고향이 주는 추억과 향수라는 주관적인 감상을 제외하면 지방 도시 중에 그냥 좀 나은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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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일 전

"인프라도 강남 이상급이고"
ㅋㅋㅋ어처구니가 없구나
빨건 올려치건 까내리건 뭐든 좀 적당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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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일 전

난 나중에 여유되면 강릉에서 살고싶음.
예전에 취미로 서핑했었는데 도시로서의 매력만 보자면 양양보다 강릉이 훨씬 낫더라.
여건되면 세컨하우스라도 갖고 싶어서 매물도 꽤 찾아봤었음.
강원도라는 이미지 답지않게 겨울에 그리 춥지 않고, 여름에 내륙 도시보다 시원함.
백사장을 가진 해변도 여러군데 있고, 태백산맥 너머라 중국발 미세먼지에 가장 영향을 덜 받음.
강릉 번화가 보다 옥계, 금진 이런 곳에 낡은 가정집 하나 사서 대수선한다음 세컨 하우스 삼아서 주말이면 바닷바람 쐬면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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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