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소녀 네티가 한국에서 인기 많았던 이유?

댓글(7)

초딩들이 한보사태 때문에 만화를 보고 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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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일 전

당시 초1 진짜 이유 알려줌
1. 주인공 가족이 마술사임. 마술에 대한 환상. 이게 제일큼
2. 물건 훔치는건 나쁜거라 배웠는데 매화마다 물건훔치지만 착하게 포장해주니 신기하고 짜릿함. 대리만족.
3. 그당시 개구리왕눈이 다간 썬가드 같은 거에 비하면 그림체가 쉬워서 더 잘보았던거 같음. 초1이면 귀엽다는 개념은 없으니 그림체가 귀여운건 해당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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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일 전

개소리말고 저때 저시간대 다른 지상파 채널에서 만화를 방영을 안함. 그래서 어쩔수없이 본거임. 구라같으면 그때 편성표 찾아보면 알거임 난 하필 이런걸 해주냐 짜증났던 기억이남. 나중엔 그냥 안보고 6시내고향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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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일 전

검색해보니 한국에서 96년이랑 99년에 했었네 난 99년에 봤는데 ㄹㅇ 남녀 연애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주는 애니였었음. 시계탑 장면이 나에게 최고의 장면. 그날 잠들 시간에 몇번을 상상하며 잠 못이뤘던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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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일 전

음악이 지금 들어도 매력적이었고 미적인 교복을 입고 다니는 사립학교의 느낌이 97년 아직은 초라했던 한국 안에서 밝고 경쾌한 선진국 판타지를 느끼게 해줬음. 이 느낌이 카드캡터사쿠라에서 또 한번 적중.
약간 의외인게 리리카sos인데 다른 작품은 샤일록이나 샤오랑같은 남자아이가 이입할 대상이 있었다면 그 작품엔 남자캐릭터의 비중이 낮아서 남학생들의 푸시가 전무했던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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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일 전

만날수 없어 만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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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일 전

난 이만화를 너무 좋아해서 소설도 샀었음. 최근이 구해서 다시 봤는데 이야기가 진짜 얼토당토 없더라.. 따지고 보면 권선징악도 아니고 대게 이상하게 결론직는 에피소드도 있음. 기억나는건 지금들어도 아름다운 ost와 분위기, 그리고 비밀을 간직하는 여자주인공과 비밀을 파헤치려는 남자주인공 사이에서 오는 서스펜스가 시청자의 마음을 더욱 애틋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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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