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경험한 팁 문화
댓글(5)
팁의 개념이 아예 변질되었음
자국내에서도 이걸 성토하는 목소리가 점점 많아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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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일 전
미국사람들이 보기에 저 내용들중 서비스가 나쁘다고 할만한게 하나도 없음. 그냥 일반적인 상황임. 미국입장에서보기엔 한국인들이 존나 유별나고 성격급한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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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일 전
1) 사장이 100만원짜리 알바를 구한다.
2) 일을 잘하니까 고객들이 팁을 주기시작하며 어느새 팁문화가 생겨 알바의 팁수익으로만 한달평균 50씩 찍게 되었다.
3) 사장이 보니 알바가 월급 100만원+ 팁 50해서 한달 150씩 가져간다.
4) 그 알바를 짜르고 월급 60만원에 새알바를 구한다. 팁으로 50이상 보장되니 니 한달수익은 110이상이다라면서.
5) 그때부터 고객들이 주는 팁은 이름만 팁일뿐. 못받으면 생활이 안되는 임금의 일부분이 된다.
6) 주는놈은 당연한거고 안주는 새끼들은 개새끼.
한국에도 이런곳이 있지. 동대문사입자들.
동대문 도매 한곳에서 대신 옷떼다줄때마다 거래금액의 1%를 팁(화물비라 부름) 으로 받는데
그걸 사입자들을 고용한 지방사장들이 알게되고 '삼촌. 우린 화물비 잘나오니까 월급은 이만큼만 줄께요. 싫음 관두시덩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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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9일 전
무식한놈이 아는척 하려고 용쓰네. 미국은 애초에 팁받는 포지션은 최저시급이 별도로 정해져있어. 사장이 맘대로 60으로 후려치는게 아니라, 나라에서 정한 시스템임. 모르면서 깝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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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일 전
응. 한국얘기한거야.
위 짤처럼 우리사회랑 별 상관도없는 팁문화에 대해
요즘 여기저기 관련사례가 많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이 민감해지는게 자꾸 한국에 팁문화 들여오려는 시도들이 있으니까.
근데 팁이 들어오면 왜 안되는지에 대해 사람들이 뜬구름잡듯 막연하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고. 팁문화에 길들여지면 안주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못받는다'
이런식의 소리들을 많이 하더라고.
그래서 팁문화를 들여오면 안되는 이유는 그런 막연한 이유때문이 아니다.
극명하게 일어나는 현상이 있어서다. 그 현상은 위 1~6번과정과 같다. 라 한거야.
우리친형일 도와주느라 실제 저 동대문사입자들에 대해 잘알거든.
뉴요커로서 미국얘기하는줄알고 발끈했구나? 캄다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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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