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별로 파벌이 형성 되어있다는 술꾼의 세계

댓글(9)

우리가 무시하는 소주도 화요 정도만 되도 괜찮은 술 아니냐?
술샘이었나? 그 소주도 아주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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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일 전

일년 365일 하루도 안빠지고 매일 맥주 2천씩 마셔본 결론은 비싼술 부질없다.
엄마가 차려준 밥상처럼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매일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술이 최고임
맛있는 술을 찾는건 맛있는 물을 찾는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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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일 전

매일 맥주만드셨으니 뭘아시겠나싶긴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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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일 전

매일 위스키 한병씩 마시기엔 몸이 못따라가니 맥주를 마시게 됨
한병이 뭐야 반병 마시기도 버겁지
그리고 맥주도 비싼것들이 있지
용량은 700미리, 뚜껑은 코르크인 벨기에맥주들이 품질이 좋긴 함
가격은 한병에 3만원-10만원정도 하지
그런데 그걸 매일 한병씩 마셔보면 또 맛있는 맥주가 아님
일주일만 마셔도 물려서 이게 자극적인 술의 한계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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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일 전

그리고 술을 맛있게 마시기 위해선 두가지 조건이 필요함
1.혼자 마실것
2.다른 섭취물 없이 술만 마실것
타인과 대화를 하며 마시는건 술보다 차가 좋고
음식이나 안주와 같이 마시는걸로는 오직 와인만 가능함
그래서 와인을 술로 보긴 좀 애매하긴 함
예를 들어 치킨에 맥주가 최고라는 치맥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건 개 풀뜯어먹는소리고 치킨에 와인이 최소 100배는 더 맛있음
치킨+맥주보다 치킨+콜라가 맛을 음미하는걸론 윗급이고 이보다 까마득한 윗급이 치킨+와인이지
취향에 따라 탄닌 가득한 레드 또는 단맛 그윽한 스파클링 둘 다 궁합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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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일 전

그럴싸하게 썼지만 정작 술 잘 모르는 소맥인이 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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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일 전

싱글몰트가 빠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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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일 전

보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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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일 전

보드카... 첫맛은 쓰지만 두번째 맛은 달고 청아하다...
소주보다 싸고 맛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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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