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피터슨의 고기 밥상
댓글(7)
ㅇㅇ
(xxx.xxx.86.225)
확실히 과잉 탄수화물이 문제긴 해 저탄수 하면서 염증반응이 확실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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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일 전
촌철살인
(xxx.xxx.192.247)
탄수화물 조금만 섭취해도 돌아온다는데? 한길을 파지 않고, 술에 술탄듯하면 효과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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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일 전
ㅇㅇ
(xxx.xxx.86.225)
내가 필와에서 게시물 보고 3개월 정도 따라해보고 있는데 철저하게 강박적으로 지키지 않아도
굳이 쌀이나 면이나 빵 같은 거 멀리하고 설탕류 적게 섭취하면 살 죽죽 빠지고 몸 좋아지더라
그냥 튀김에 묻은 탄수화물이나 소스 정도는 먹어도 상관 없더라
나도 긴가민가 했는데 주 메뉴가 아니면 조금만 섭취하는 건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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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일 전
ㅇㅇ
(xxx.xxx.197.19)
나도 좀 비슷하게 해봤거든? 외식 거의 안하고 두 달 정도 고기, 버섯, 과일만 먹어봤어.
운동은 매일 했고 산책도 자주함. 머리가 나고 피부가 좋아짐. 그리고 집중력이 엄청나게 좋아졌어. 근데 살이 너무 빠짐. 나는 근육을 유지하는게 목적인데 다들 살 빠졌다고 해서 좀 스트레스 받더라. 그리고 두어번 맥주 한잔했는데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 잠을 못 잠. 그래서 밥을 좀 추가했는데 그러니 체중은 유지가 되더라.
정리하면,
장점
-탈모 완화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음)
-집중력 강화
-단거는 보기도 싫어짐 (뇌에서 그냥 거부하는 느낌)
-살이 찔래야 찔 수가 없음
몸이 매우 가벼움 (적은량의 체내 글리코겐 저장 탓인 듯)
단점
-살 빠짐 (운동하는 사람에게는 별로)
-술 엄청 약해짐 (심장 두근거림)
'식사 자체에 돈이 좀 듦 (하지만 외식 안하는걸로 아껴짐)
주위에 비슷한 사람들이랑만 놀게됨 ㅋㅋㅋ 이건 단점은 아니지만 끼리끼리 놀게 되더라
나의 경험으로는 고기만 먹어서 빠지는게 아니라 탄수화물 감소로 인한 절식의 효과도 크다고 봐. 필수 영양소는 거의 모두 채울 수 있으니. 원래 탄수는 한 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되잖아. 그걸 끊어내니 장점이 극대화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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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일 전
ㅇ
(xxx.xxx.94.143)
내가 지난 2년간 대략 20키로 감량했음 90->70으로..키는 183정도? 어떻게 감량했냐? 일단 차가지고 출퇴근 금지->지하철로 출퇴근(일부러 한정거장 먼저 내림, 대략 하루 6~8000천보) + 면, 빵, 떡 등 정제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임 최초 6개월간은 극단적 이후 조금씩 허용, 현재는 나름 만족할만큼 허용, 몸무게는 점점 감량되서 이제 70에 안착한지 거의 6개월 넘음, 위에 내용에 있듯이 책, 집중력 넘 좋아짐, 체력 넘 좋아짐, 잔병치레 거의 없음 필와병필들도 노력해봐 세상이 달라보여...이제 마른체형이라 옷빨도 받아서 뭇여성들의 시선을 많이 받고 있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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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일 전
탄수화물나빠
(xxx.xxx.208.188)
60대 아내... 저정도면...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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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일 전
ㅇㅈ
(xxx.xxx.214.180)
저탄고지 참 좋은데 현실은 먹다보면 고탄고단고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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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