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많아졌다는 조선업 현실
댓글(7)
물논
(xxx.xxx.238.43)
일감만 받아왔을뿐 돈 되는건 아니라는 이야기지 돈 되는데 왜 임금 올려서 사람 구할 생각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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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일 전
소싱
(xxx.xxx.212.230)
돈은 되지 재주넘는놈 따로있고 돈챙기는놈 따로있어서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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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일 전
ㅇㅇ
(xxx.xxx.250.221)
2000년 근처쯤엔 개나소나 300이었고 그때 300이면 제법 괜찮은 돈이었음.
다른데선 잉여취급당하는 온갖 잡것들이 와도 거부는 커녕 사람이 모자라서 난리였고 거제도 식당들은 3인분 밑으론 테이블도 안 잡아줄 정도로 배짱장사해도 될 정도였지.
문제는 그때 300이 아직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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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일 전
P군
(xxx.xxx.250.221)
당시엔 해양시추선 발주가 많아서 극호황기였었는데, 석유시추기술의 발전으로 해양시추가 수익성이 별로가 되어버림. 덕분에 발주량도 줄었고 중국발 조선소라는 경쟁업체도 생기고 해서 불경기가 찾아옴. 때문에 크게 한번 휘청였던거고, 다시 살아났다기보단 호황기가 끝난 후유증이 이제야 그럭저럭 치유된거라 봐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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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일 전
dd
(xxx.xxx.7.63)
인건비 후려처서 수주하니 사람이 올 리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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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일 전
2121
(xxx.xxx.57.135)
평균 연령 상승. 다들 돈 많이 주는 건설쪽으로 빠진거지. 돈이 안되면 젊은 사람들 발길은 끊기고 있던 사람들도 나간다. 지금 제조업도 그렇다. 주52시간을 걸려서 급여 줄어들고 돈 벌려고 공장에 가던 젊은 사람들 감소하고 평균 연령이 상승하고 있다.10년전에 최저임금으로 2교대 근무하면 300 가까이 받았는데 2024년에 주52시간 이라며 그렇게 주면 누가 공장에 가냐? 그냥 쿠팡이나 물류센터 일당을 뛰는게 더 편하다. 예전에 공장을 찾던 젊은 사람들 이젠 물류센터로 간다. 예전처럼 2교대 풀로 근무하면 월500이상도 가능한데 그렇게 해야 젊은 사람들이 다시 제조업을 찾을거다. 지금도 주52시간 이상 근무하는 업체는 월4~500 수령하고 젊은 사람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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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일 전
물논
(xxx.xxx.125.101)
미친넘들인가 용접을 8시간해도 8만원이 안되?
돌았구나. ㅋ
결국 사람 못구해서 외국인들, 그것도 아무 외국인들 데려다 막 만들어서 지금 수주한 배들은 바다에서 반갈 되겠네. ㅋ
중국에서 만들 배 조립이 안되네 어쩌네 기사 보면서 웃었던게 몇년 전 같은데 참나 지금 만드는 배들 미래에 우찌될지 걱정된다 걱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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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일 전